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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연기학원

[춘향전] 중에서- 몽룡 김세형실전연기
Date 2010-09-26 15:39:49   |   Hit 359
 

 [춘향전] 중에서, 몽룡    

몽룡: 허허허......... 거현전능을 아니하면 현능을 모른단 말이로고?

하지만 변학도의 곡법학면한 수작 사실하니 일구난변이라. 봉고파직은 당연한 처사일세. 자아 그런 일은 내가 알아서 할일이고 장모는 얼른 춘향을 데리고 집으로 가세. 집에 가서 춘향을 정성껏 조섭하야 하루 바삐 소복하기를 기다려서 향단이 방자 다 데리고 가산방매하야 서울 본가로 올라가서 나는 봉명사신이라 여기서 미진한 공사 닦은후 전라도 오십 삼군 서서히 염탐하야 도탄에 빠진 백서의 질고사를 일일히 적어진 다음에 돌아 가겠네.

 자아 그러면 다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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